▲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'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'을 실시한다.(사진제공=경기도 김포시청)     ©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

경기도 김포시(시장 정하영)는 내달 4월 부터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'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'을 실시한다.

김포시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식생활 교육 수업에 대해 재료비 및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.

특히 올해는 관내 농가에서 제작한 버섯 키우기, 미나리 키우기, 콩나물 키우기 등 수확재배키트의 종류를 확대해 지원한다.

2020년부터 코로나-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재배키트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관내 농가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용 재배키트를 지원해왔다.

특히 관내 생산 재배키트는 학생이 직접 가정에서 농산물을 길러보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학교의 선호도가 높다.

윤용철 농정과장은 "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"면서 "앞으로도 관내 생산자와 협력한 식생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다.

/윤도현 기자